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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연안에 쓰나미 쓰레기 접근 중, 유독성 있는 물질 다수 포함

기사승인 2013.11.06  2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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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밀려온 쓰레기가 2년 만에 미국 서부 해안에 근접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영국의 인디펜던트 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바다로 쓸려나온 '쓰나미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약 2년 만에 미국 서부해안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만 한 크기의 거대한 `쓰나미 쓰레기`는 현재 하와이 섬 동북부를 지나 북미 서해안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중이며 무게는 최소 10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는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가 약 2500만t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300만t은 태평양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 발표 한 바 있다.

쓰레기 더미에는 플라스틱, 고무, 금속 등 작은 조각부터 건물 잔해, 선박, 가전기기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환경보호국(EPA),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FWS) 등 미국의 환경 관련 기관들과 공동으로 수집한 해양 데이터를 '오스커스(OSCURS)'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입력해 쓰나미 쓰레기의 경로를 예측하고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이 쓰레기 더미에는 유독성이 있는 물질이 다수 포함돼 있어 해양생태계를 무너뜨릴 가능성까지 제기돼 우려를 자아낸다.

이미 오리건주(州) 등 미국 태평양 연안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이 쓰레기 처리 비용을 일본에 요구하고 나섰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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