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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마필관리사와 연애,목숨 살려준 사람과 한집살이 정 안드는 게 이상

기사승인 2018.01.15  2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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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국정농단 주역 최순실(62)의 딸 정유라(22)의 연애설이 대두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한 매체는 정유라가 지난 11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음식점에서 마필 관리사 이 모 씨와 식사를 하고 다정히 팔짱을 끼고 나오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는 이날 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이 모 씨 등 지인들과 자택 인근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유라와 이 모 씨는 자택에 들어갈 때에는 일정 거리를 두고 따로 움직이는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정유라의 마필관리사 이모 씨는 지난해 11월 괴한습격 사건이 있을 당시에 정유라 대신 부상을 당해 정유라의 목숨을 구했다.

정유라는 마필관리사와 학교 동창일 뿐이라고 얘기했지만 그가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가 보호자 면담을 신청하기도 해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유라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어머니 최순실은 국정농단으로 징역 25년의 구형을 받아 언제 출감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언론에서는 "정유라는 무직으로 최순실에 의해 아무 걱정 없이 살아 왔는데 어머니 재산은 다 추징될 가능성이 있다"며 "본인 명의로 된 평창 땅도 최순실이 못 팔도록 가처분 소송을 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최순실 재산이 아버지 최태민에 의해 만들어진 종교적 성향이라 재산이 많은 이모 등이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 살아가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한집에 사는데 정이 안들면 이상하지”,“정유라 재산 추징해야”,“최순실은 감방에 딸 정유라는 연애 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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