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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 출범

기사승인 2018.03.07  0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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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성사와 본선 필승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천
'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 출범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다가오는 6.13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 등 좌파에 대항할 우파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 기구인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이 출범했다.

이런교육감선출본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미래교육자유포럼, 바른교육기독교사포럼, 유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자사고학부모회 등을 포함해 현재 150여 개 교육운동 및 학부모단체와 교육계 전문가들이 모여, 망가진 교육을 살리고 올바른 교육감을 추대하기 위한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약칭 우리감)’이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성황리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우리감(Urigam)은 이날 출범식에서 “교육의 본질을 외면하고 인권이란 미명으로 동성애, 무상교육 등 선동적, 감성적 인기영합주의에 경도된 교육감들이 교육을 정치와 이념의 도구로 볼모 삼아, 우리 유·초·중·고 교육이 지금 망가지고 있다”며 “특히, 교육 3대 혼란인 수능 절대평가 추진, 유치원·어린이집 방과 후 영어교육 금지,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 등 백년대계 교육을 일년소계로 매년 수시로 뒤집어 학부모와 학생만 골탕 먹게 하고 있다”고 좌파진영 교육감들을 맹비난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은 안 된다. 6.13 교육감 선거를 통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며 “진짜 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진짜 학교를 위해 교육을 바로 세워 돌려놔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1. 학생·학부모 중심의 수요자 교육 실현 2. 반(反) 전교조 교육감 선출 3. 자유민주교육 확립 4. 미래인재 핵심역량 양성 등 네 가지 기본원칙을 추구해야 한다”고 지표를 설정하고 “우리 교육 바로 세우기에 앞장설 우파 교육감 후보 선정과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자녀들의 교육과 앞날을 걱정하는 학부모와 말 없는 대다수 학생, 양심적인 교사, 제 시민사회단체들의 연합기구인 우리감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바른 교육이란 학생과 학부모의 자유로운 선택을 확대하는 교육”이라며 “우리는 단순히 하향평준화에 매몰된 기계적이고 획일적인 ‘평등’에 반대하며, 개인 능력의 차이와 특성을 살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을 지향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올바른 교육이란 건강한 가치관·인간관·세계관을 가르치는 교육”이라며 “특별히 가족제도의 긍정적 가치를 가르치는 교육으로써 나쁜 학생인권조례에 포함된 동성애 방조와 조장하는 교육을 반대하고, 건전한 성 윤리, 양성평등에 기초한 건전한 결혼관, 가족관을 가르치는 교육이다”고 주장했다.

또 “자유로운 개인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이해하는 교육”이며 “공산주의 이념을 비판하고 북한 주민 해방과 자유 통일을 가르치는 교육”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일구어온 선배세대의 공(功)과 과(過)를 사실에 근거하여 가르치되, 선배세대 공로를 존중하는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바른 교육이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잠재된 핵심역량 개발을 통해 적극적인 삶을 열어가는 교육”이라며 “미래인재로서 개인의 창의성과 자기역량 개발을 촉진하는 교육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 2018년은 대한민국 교육 회복의 원년(元年)을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하며 “교육을 올바르게 세워 대한민국을 올바로 세우는 이 긴 장정(長征)에 우리와 함께 나아갑시다!”고 4천만 유권자와 1천만 교육 가족 모두에게 강력히 호소했다.

이날 우리감 출범식은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이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황영남 우리감 상임공동대표의 환영사 및 경과보고, 내빈소개, 곽병선 이사장·고영주 변호사·‘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약칭 교추본)’의 상임공동대표인 서경석 목사 등의 축사와 격려사, 참여단체 및 조직 소개, 후보 검증 및 선출방식 등 향후 일정 소개, 정성희 국제교류협력기구 법인 이사의 출범 선언문 낭독, 질의응답, 단체기념 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하였다.

출범식장에는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인 고영주 변호사, 곽병선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교추본 상임공동대표인 서경석 목사, 조상현 해병대 불자회장, 김재식 해병대 서울수복전우회장,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인 조동근 명지대 교수,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상임대표 등 우파 인사와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인 임해규 경기교육포럼 대표,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인 최명복 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 서울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신현철 전 부산 부성고 교장 등 교육계 인사를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우리감은 현재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곽병선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전 방문진 이사장인 고영주 변호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조상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회장 외 사회 저명인사와 교육계 전·현직 인사 200여 명이 고문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각 단체를 대표하는 100여 명의 공동대표가 함께하고 6개 상임 대표단체를 비롯하여 15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참여단체가 급격히 늘어날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이상천 house@paran.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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