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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공천 확정되는 날 압수수색 당해

기사승인 2018.03.17  0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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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경찰이 김기현 울산시장을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6일 오후 울산시청 시장 비서실, 건축주택과를 비롯한 공사 관련 부서 등 사무실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시청 공무원이 울산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 특정 레미콘 업체 선정을 강요했다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원이 건설현장에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구체적인 혐의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다른 민간 건설현장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김기현 울산시장의 동생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일련의 경찰 수사가 김 시장을 겨냥하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또 다른 아파트 건설현장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김 시장 동생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시장 동생에 대한 고소·고발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면서도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있다.
 
김기현 시장은 16일 자유한국당 울산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지만, 자유한국당에게는 악재로 작용하게 됐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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