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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조현우는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전에 주전으로 나서 선방하며 대한민국의 골문을 지켰다.
조현우는 비롯 후반 20분 페널티킥 실점을 하기 전까지 몸을 날리며 잡거나 주먹으로 쳐내며 상대 슈팅을 육탄방어했다.
이날 슈팅 수에서 한국은 5개 유효슈팅 0, 스웨덴은 15개 유효슈팅 4개가 말해 주듯이 조현우의 선방 덕에 다실점 할 상황을 1점으로 막았다.
조현우는 시민구단 대구에서 활동하며 김승규(28·비셀 고베), 김진현(31·세레소 오사카) 등 해외파들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난해 11월 A매치 데뷔하면서 주전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조현우는 경기 후 기자들에게 “오늘 경기 전에 선발로 나가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항상 준비가 돼 있었다.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팀이 다운 안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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