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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근황, 생명에는 이상없으나 신변에 이상있는 상태

기사승인 2018.09.17  2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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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
중국의 최고 인기 여배우 판빙빙(37) 근황이 전해졌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7일 <연합뉴스>는 홍콩 빈과일보를 인용해 판빙빙이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것은 당국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해 외부와 연락을 완전히 두절한 채 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빈과일보는 판빙빙은 어떠한 소식도 발표해서는 안 되고 외부와 접촉해서도 안 되며 조사 후 자신의 유죄여부를 알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조용히 집에서 칩거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15일 밤 한 누리꾼이 판빙빙의 웨이보가 잠시 온라인 상태인 것을 발견했는데, 그의 웨이보에 자동으로 생일 축하 문장이 떴다가 바로 삭제됐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11일 판빙빙 소속사의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판빙빙을 둘러싼 각종 괴담과 거짓기사가 난무한다"며 "진실은 때가 되면 자연스레 공개될 것이다. 아마도 곧 기사가 나올 때를 기다리면 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CCTV는 판빙빙이 4일간 공연하고 출연료로 6000만 위안을 받았으나, 실제 받은 돈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이중계약서를 만들어 세금을 탈루했다고 폭로했다.
 
탈세 논란에 휩싸인 판빙빙은 활발했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단하고 3달간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실종설’ ‘연금설’ ‘미국 망명설’ 등 다양한 추측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판빙빙 측과 중국 당국 역시 판빙빙에 대한 공식입장을 아직까지 밝히지 않았다.
 
지난 10일에는 판빙빙의 수갑찬 모습이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되었으나 그러나 합성 사진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7일 대만의 한 매체는 베이징의 한 고위급 인사의 말을 인용해 “판빙빙이 현재 심각한 상태다. 연예계 인생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해 팬들을 슬프게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위급 인사는 "판빙빙은 갇혀 있다. 정말 참혹하다.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며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도 판빙빙과 관련해 "단순히 세금문제로 탈루된 세금만 다 납부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다"고 전했다.
 
결국 판빙빙은 생명에는 이상이 없으나 신변에는 이상이 있는 식물인간 형태를 취하고 있는 꼴이 된 상태라 할 수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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