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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카톡 내용 공개, 사랑싸움이 진흙탕으로 변하며 추하게 변질

기사승인 2018.09.18  1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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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구하라(27)가 공개한 카톡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구하라 남자친구 A씨는 구하라와 지인 B씨 사이를 의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구하라의 '카톡' 내용에는 싸움이 끝난 후 구하라가 언론 보도를 막기 위해 A씨에게 지인 B씨를 데려오겠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통화하고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라면서요? 와서 무릎 꿇게 하라면서요?", "그러니까 만나서 이야기해요. 다 왔다고 하네요"라고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씨는 "얘기하고 싶은 생각 없다. 세수를 해봐도 또 일을 덕분에 못 가게 됐다. 어떡할까"하고 "그 오빠분 만났을 텐데, 밤 생활 방해해서 미안하다. 어떡할지 묻고 싶다. 답 없으면 그냥 경찰서 가겠다"고 밝혔다.
 
또 A씨는 구하라의 집을 나서면서 "너 X돼봐라.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면서 "나는 잃을게 없고, 디스패치에 제보하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구하라는 디스패치를 통해 온 몸에 생긴 상처, 현장 사진, 산부인과, 정형외과 진단서 등도 함께 공개했다. 이들 진단서에는 질병명으로 경추 염좌, 안면부·하퇴부 좌상 및 염좌, 자궁 및 질 출혈 등이 적혀 있다.

구하라는 인터뷰를 통해 "사실은 바로 잡아야겠다 생각했다. 다시 활동할 수 없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A씨는 17일 오후 9시쯤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구하라는 18일 오후 3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앞서 13일 0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 A(27)씨를 폭행했다는 A씨의 신고로 시작된 진실게임은 점점 진흙탕으로 빠져들며 추하게 변질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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