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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경찰서 여경 성추행 도주 간부, 죄를 목숨과 맞바꾸다.

기사승인 2018.09.21  22: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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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
여경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임실경찰서 소속 A경감은 술에 취해 이날 오전 2시께 경찰서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한 여경을 추행한 혐의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됐다.
 
A경감은 여경을 성추행 중 여경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났다가 이날 오후 5시께 임실군 한 저수지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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