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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사진@월출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2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여성 등산객 A(21)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영암군 영암읍 월출산 시루봉에서 암벽등반을 하다 추락했다.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허리와 어깨 통증 등만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방 관계자는 "월출산은 바위로 이뤄져 있어 추락 등 사고가 발생하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A씨는 추락할 당시 A씨의 몸을 지탱하고 있던 밧줄이 끊어지지 않아 생명을 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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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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