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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음주운전 기사, 무면허에 만취 상태로 운전 귀성객들 황천길 갈뻔

기사승인 2018.09.22  2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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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기사의 음주운전으로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들이 황천길로 갈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2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술에 취한 채 귀성객 20명을 태우고 주행한 김모(59) 씨를 음주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시25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 출발해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방면으로 4시간 동안 음주·무면허 상태로 고속버스를 400k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서울에서 400㎞가량 떨어진 경주 인근에서 "버스가 차선을 물고 비틀거리면서 운행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5시 34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23.8㎞ 지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김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65%의 만취 상태였다. 더불어 김씨는 지난해 2월 면허가 취소돼 버스를 몰 수 없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21일 동료와 저녁 식사를 하며 가볍게 술을 몇 잔 마셨다고 진술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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