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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To Heaven'부를 때 세상 떠난 큰형 생각하며 많이 울었다.

기사승인 2018.12.14  2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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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
조성모(41)가 세상을 떠난 큰형을 회상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조성모가 출연했다.
 
이날 조성모는 고마운 고등학교 동창 김현근 씨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20년만에 재회한 친구와 재회한 조성모는 가족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성모는 세상을 떠난 큰형을 떠올리며 "큰형은 내 마음의 근간이다. 아마 살아계셨다면 지금 60세 가까이 됐을 거다"라며 "자폐증을 앓던 큰형이 실종된 후 뺑소니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형이 천국으로 가기 전에 내게 인사를 하러 온 꿈이 있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떨렸다. 잊을 수가 없다. 꿈인데도 너무 생생했다. 형이 참 많이 아픈 목소리였다. 나중에 알았지만 형이 인사하러 왔구나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조성모는 "그 이후 'To Heaven'을 불렀다. 근데 노래 가사가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라는 내용인데 그래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힘들었다. 말은 못 했지만, 노래 부를 때마다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1998년 9월 3일 첫 앨범《To Heaven》으로 데뷔해 《불멸의 사랑》, 《For your soul》, 《다짐》, 《가시나무》, 《아시나요》, 《피아노》 등의 노래로 성공하여,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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