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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미투 무혐의 명예회복 판단 연예계 복귀 선언

기사승인 2019.08.13  2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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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
오달수(50)가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오달수는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많이 떨린다.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린다”며 “나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했다. 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해 연예계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내가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됐다. 지난 일은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 모든 것도 내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오달수는 “내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왔다. 많은 분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하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2018년 2월 28일 미투 운동을 통해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여성이 나타나자 촬영 예정 드라마인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오달수는 여성과 편지도 주고 받았던 사이였다며, 25년 전 잠시나마 연애감정이 있는줄 알았다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피해자는 가학적인 성관계가 있었다며 피해 사실을 주장했다.
 
다른 여성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2003년 서울 오디션이 열리자 오달수에게 조언을 구했다. 자기가 얼굴이 팔려 있어서 부끄럽다며 들어가자고 한 곳이 모텔이었다"고 털어 놓으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달수는 성추행 논란에 대해 "모두 저의 잘못이다. 저로 인해 과거에도, 현재도 상처를 입은 분들 모두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후 경찰은 오달수에 대한 내사를 진행했으나 구체적인 혐의점을 찾을 수가 없어 올해 초 ‘내사 종결, 혐의없음(무혐의)’ 처분을 했다.
 
명예를 회복했다고 생각한 오달수는 ‘요시찰’을 복귀작으로 정하고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요시찰’은 2017년 독립 단편영화 ‘똑같다’를 연출한 김성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오달수는 대구출신으로 부산에서 성장해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하면서 ‘괴물’, ‘7번방의 선물’, ‘도둑들’,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을 다수의 ‘1000만 영화’에 출연했다.
 
오달수는 지난 1996년 극단 후배와 결혼 했지만 연극배우로 생활고를 겪다 2001년 전처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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