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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바보야, 우리 적은 아베가 아니라 김정은이다.

기사승인 2019.08.13  2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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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청와대, 겁먹고 짖어대는 개 같다" 트럼프 "한미훈련, 나도 싫다=문재인
김정은 "청와대, 겁먹고 짖어대는 개 같다" 조롱“ “대화는 남 아닌 미와 한다”
'트럼프·김정은 밀월'이 한·미 동맹 조롱하는 기막힌 현실에 함구하고 있는 문재인

트럼프 외면 김정인 조롱 고립무원 문재인

[이계성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 김정은 눈치 보느라 한미연합군사훈련이 훈련명칭도 못정하고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이란 명칭으로 20일까지 진행된다.

북한은 8월10일 단거리미사일 2발을 또 발사후 외무성 국장 담화에서 “군사연습을 걷어치우든지, 그럴싸한 해명이라도 하기 전엔 북남 접촉 자체가 어렵다”고 했다. 트럼프는 “김정은이 친서를 보내 연합훈련에 대해 불평하며 ‘훈련이 끝나는 대로 협상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에 김정은은 길길이 뛰고, 트럼프는 그런 몽니를 달래고, 문재인은 눈치만 보고 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 앞두고 15일 동안 무려 다섯 차례의 단거리 도발을 감행하면서 미-북 실무협상과 연계해 미국을 압박했다. 트럼프는 김정은 편을 들면서 “나도 터무니없고 돈 많이 드는 훈련을 결코 좋아한 적이 없다. 우리가 비용을 보상받아야 한다”고 거듭 돈 타령을 했다.

동맹을 위협하며 북한의 도발을 이용해 한국에서 돈을 더 받아내겠다며 문재인 손목을 비틀고 있다. 트럼프는 임대아파트에서 114.13달러의 돈을 받아내는 것보다 한국에서 10억 달러(1조2천억)를 받는 것이 더 쉬웠다”고 문재인 억양까지 흉내 내며 조롱을 했다. 이런 문재인을 믿고 사는 국민들이 불쌍하다.

김정은,트럼프 지지받으며 문재인 공격

트럼프는 김정은이 보낸 '아름다운 친서'를 통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나도 (연합훈련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비용 지불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미 동맹의 기둥이었던 키리졸브, 독수리 훈련, 을지프리덤 가디언 등 3대 연합훈련은 트럼프·김정은 회담을 거치며 사실상 폐지됐다. 8월5일부터 실시하는 명칭도 없는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운용하는 가상훈련에 불과하다. 그것마저 북이 거부반응을 보이자 훈련 이름에서 동맹이라는 표현까지 뺐다.

그런데도 김정은이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친서를 통해 트럼프에 전달하자 트럼프 는 공개 석상에서 자신도 같은 생각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워싱턴포스트도 "트럼프 가 한국이 아니라 북한 독재자의 편을 들었다"고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은 "군사연습을 아예 걷어치우든지, 군사연습을 한 데 대하여 하다못해 그럴싸한 변명이나 해명이라도 성의껏 하기 전에는 북남 사이의 접촉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문재인을 조롱 했다.

그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대화가 다양한 경로로 이뤄지고 있다"고 하자 다음 날 "그런 것 전혀 없다"고 깔아뭉갰던 인물이다. 그는 최근 잇단 미사일·방사포 도발과 관련, "미국 대통령까지 주권국가로서의 우리 자위권을 인정했는데 도대체 남조선 당국이 뭐길래 중단 촉구니 뭐니 하며 횡설수설하는가"라고 했다.

트럼프가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가 '어느 나라나 다 하는 작은 것'이라며 "미국 위협 아니니 괜찮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해왔던 말을 빗댄 것이다. 북한이 한국의 동맹인 미국 대통령에 기대 한국을 공격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김정은은 트럼프에게 미사일발사에 사과 친서를 보내면서 문재인은 윽박지르면서 협박하고 있다.

문재인이 "남북 간의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되면 우리는 단숨에 일본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하자 북은 문재인에게 "(미사일) 사거리 하나 제대로 판정 못 해 쩔쩔매어 웃음거리가 됐다"며 "새벽잠까지 설쳐대며 허우적거리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라고 했다. '겁먹은 개' '바보는 클수록 더 큰 바보'라는 표현도 썼다. 북한이 미국과의 밀월을 믿고 대한민국을 조롱하는 기막힌 세상이 전개되고 있다.

문재인 바보야, 우리적은 아베가 아니라 김정은

문재인 2년 동맹인 미국이 손을 떼려 하고 있고, 문재인은 김정은의 놀이 감으로 전락하자 중국과 러시아가 우리영공을 침범했다 무능한 문재인 국제협약을 뒤집으면서 도덕적으로 궁지에 몰리자 아베가 경제전쟁을 선포했다. 문재인이 공언한 대로 일본을 이기려면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켜야 하는데 국론을 분열시키고 남남갈등을 조장하며 북한 패 일본 패로 나눠 패쌈을 시키고 있다.

문재인은 반대파 숙청을 위해 ‘친일파’니 ‘매국노’니, 심지어 ‘토착왜구’ 같은 낙인을 찍으며 갈등을 선동하고 있다. 문재인이 중국의 사드보복 초기에 중국에 3불협약을 써준 것처럼 한일관계를 담판으로 해결했으면 경제보복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다. 문재인은 우리적은 김정은이 아니라 아베라고 오판하고 있다.

김정은은 집권 7년여 만에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만들어 미국까지 굴복시켜려 하고 있다 그런데 문재인 집권 2년동안 김정은 바지가람이 잡고 애원하다 발길에 채여 국제미아가 되었다.

미-북 협상 결과는 미국이 점점 한국 안보에 손을 떼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고 트럼프는 북핵을 빌미로 문재인이게 돈이라도 많이 받아내려는 건 장사꾼 노릇을 하고 있다.

문재인 2년 대한민국은 김정은의 손아귀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김정은은 핵으로 한국을 인질로 잡고 5000만 국민의 생존을 빌미로 문재인을 협박하고 있다.

김정은이 미사일로 한국을 조롱하면서 9·19 남북군사합의를 깨도 문재인은 깨지 않았다며 김정은 미사일발사를 정당화 시켜주고 있다. 문재인 스스로의 손발을 묶고 대한민국을 자살 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지키는 길은 김정은 보다 먼저 문재인 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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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이계성 lgs19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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