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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크로사' 상륙, 기록적 폭우 예상 한국은 내일 새벽까지 비 내려

기사승인 2019.08.15  1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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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크로사' 예상 진로. 사진@기상청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 열도에 상륙함으로서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들어 비 피해가 예상된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까지 부산에서 20~60㎜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은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14일부터 현재까지 6.3㎜의 비가 내렸다.
 
폭우를 동반한 크로사가 일본 열도를 종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간접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영향으로 강원 영서 지방에는 시간당 15m 안팎의 비가 내렸다.강원 산간 설악동은 222.5mm, 속초는 187.4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강원 영동 많은 곳은 150mm 이상, 영서와 경북 동해안에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 경기와 그 밖의 내륙은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히로시마 부근에서 북진해 서일본 지역을 종단한 뒤 오늘 저녁 동해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진행하면서 시코쿠와 서부 일본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시코쿠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올 가능성이 우려되며 예상 최대 강수량은 1200mm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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