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2
default_setNet1_2
ad43

LA 다저스 커쇼 예언 적정,마이애미 말린스전 1,2차전 맹폭 3차전은 대패

기사승인 2019.08.16  19:17:22

공유
default_news_ad1
ad35

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
LA 다저스 투수 커쇼의 예언이 현실화됐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LA 다저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15-1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다음날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31)는 대량 득점 후 다음날 타선이 침묵하는 경우를 야구에서 종종 볼 수 있어 동료 타자들에게 “내일을 위해 아껴둬”라는 농담을 던졌다고 한다.
 
하지만 커쇼의 걱정과 달리 다저스 타선은 15일 마이애미전에도 폭발 9-1 대승을 했다. 커쇼는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해 승리투수가 됐다. 12승(2패)째를 거둔 커쇼는 평균자책점도 2.63으로 낮췄다.
 
결국 커쇼의 우려는 16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현실화 됐다.
 
LA 다저스는 선발 워커 뷸러가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7-13으로 졌다. 13실점은 이번 시즌 최다 실점 타이 기록이다.
 
LA 다저스는 5회초 카일 갈릭의 솔로 홈런으로 2-1까지 추격했지만, 5회말 수비에서 6실점하며 무너졌다. 6회에는 샤그와와 케일럽 퍼거슨이 피안타 3개, 볼넷 사구 폭투 한 개씩을 허용하며 5실점해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커쇼가 타자들에게 내일을 위해 아껴둬”라는 농담은 6회 맥스 먼시, 코리 시걱가 홈런으로 3점을 7회에는 코디 벨린저가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뒤늦게 추격했지만 13점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