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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 축구 무승부,관중도 생중계도 없이 문자 중계

기사승인 2019.10.15  19: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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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북한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4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사진@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4라운드 원정에서 한국은 북한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4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이날 총 4장의 경고 카드가 나왔다. 전반은 북한 리영직이 경고를 받은 가운데 0-0으로 끝났다. 후반 중반까지 북한 리은철, 한국의 김영권과 김민재가 나란히 경고 한 장 씩을 받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벤투 감독은 후반 들어 나상호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했다. 후반 20분에는 황인범이 나오고 권창훈이 들어갔다. 후반 34분에는 황의조 대신 김신욱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썼다. 그러나 경기 종료 때까지 기다리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차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2-0 승), 스리랑카(8-0 승)를 이기고 북한과 비긴 대표팀은 승점 7점을 기록, 북한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10, 북한 3)에서 앞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은 다음달 14일 레바논과 4차전을 치른다.
 
김일성 경기장에는 관중 뿐만 아니라 외신 기자도 없다고 한다. 북한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남측 응원단과 취재진의 방북을 불허했다. TV 생중계 또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생중계가 안 되어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채널에 의한 문자 중계를 받아야 했다. 경기 시작전 애국가 연주는 진행됐지만, 무관중 경기로 시작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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