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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열애,상대는 ‘누나가 되고 애인이 되고 동생도’ 되는 6살 연하

기사승인 2019.11.08  2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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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 사진@BS1 '아침마당'
가수 현미(81)가 연하 남자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현미가 출연해 참석자들과 함께 ‘황혼 끝사랑’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미는 "사랑은 아름다워야 한다. 죽는 날까지 사랑은 아름답게 생각해야 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누나 사랑해라고 말하는 연하들이 이해가 안 됐다"며 "그런데 남자는 남자더라"면서 "내가 80이 넘는 사람인데도 70대 아이들에게 의지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미화가 현미와 열애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6살 연하"라면서 "내가 통화했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분이다. 선물을 주면 언니에게만 주고 나에겐 안 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현미는 "사랑은 아름답게 하면 아름답고, 천하게 하면 천해지는 것"이라면서 "황혼도 똑같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사랑의 모습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아름답게 남자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현미는 지난 2012년 10월2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사랑이 있어야 젊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 현미는 "때로는 그 사람에게 누나가 되고 애인이 되고 동생이 된다."며 "눈 감는 날까지 여자의 향기가 있어야 한다"고 고백했다.
 
현미는 지난 2007년 방송되는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새롭게 생긴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슬하 네 남매와 떠난 여행지에서 평소 애인에게 닭살 돋는 애정공세를 퍼붓는가 하면 시내에서 당당한 데이트를 즐긴다고 밝힌바 있다.
 
가수 현미는 2000년 초 방송에 출연하여 몸 관리를 잘해서 나이 60이 넘었는데도 생리를 한다고 고백해 감짝 놀라게 한 적이 있다.
 
현미는 가수 노사연의 친 이모로 1938년 평양에서 출생하여 월남하여 1957년 미 8군 무대에 칼춤 무용수으로 활동했다.
 
현미는 펑크가 난 여가수의 대타로 무대에 오르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1958년 미8군 SHOW 무대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얻으며 1962년에 이봉조가 작곡한 ‘밤안개’라는 곡으로 가요에 정식 데뷔하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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