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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동성 성추행 혐의 피소,고소인"자신의 성 정체성 떳떳하게 털어놓고 사과하라“

기사승인 2019.11.12  0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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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호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36)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한 매체는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남성으로, 현재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다. 김호영은 스케줄상 이유로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호영과 2017년 6월경부터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연락을 주고 받던 사이다. 그날 만나자고 하다가 안 만나게 됐는데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장에 세워 놓은 차안에서 “김호영 피곤하다고 해서 나도 눈을 감고 있다 잠이 들었다. 그러다 이상해서 깼는데 김호영) 제 바지를 내리고 그걸(유사성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놀라서 차 밖으로 뛰쳐나갔다가 제압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 차로 돌아갔다. 김호영이 미안하다고 해 집 근처에 데려다주고 나도 집에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A씨는 김호영이 자신의 정체성을 떳떳하게 털어놓고 사과하길 원한다며 “우연히라도 방송에서 모습을 보는 게 힘들다."며" 당분간만이라도 활동을 쉬고 반성을 하길 바란다. 그러면 고소를 취하할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호영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PL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김호영이 현재 피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관계여부는 소속사가 아닌 경찰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피소 사실을 인정했다.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 '광화문연가',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김호영은 연극 ‘이(爾)‘에서 여장남자로 출연하며 ‘여장남자 전문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여장남자 전문답게 왁싱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는 tvN의 ‘쌉니다 천리마트’에 출연하고 있으며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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