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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사진@국방과학연구소홈페이지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쯤 대전 유성 소재 국방과학연구소 9동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실험에 참여했던 연구소 소속 40대(선임연구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중 1명은 외주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과학연구소 측은 “고체 상태 연료를 젤 형태로 만든 뒤 정확한 설계 유량이 나오는지 측정하다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20명과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사고현장을 수습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설립이래 국방에 필요한 병기장비·물자 등에 관한 기술적 조사·연구·개발 및 시험 등을 통해 군사전력 증강 및 국방과학 기술력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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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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