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2
default_setNet1_2
ad43

국방과학연수소 폭발사고,연구원 1명 사망·6명 부상

기사승인 2019.11.14  02:54:59

공유
default_news_ad1
ad35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사진@국방과학연구소홈페이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쯤 대전 유성 소재 국방과학연구소 9동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실험에 참여했던 연구소 소속 40대(선임연구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중 1명은 외주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군 무기를 개발하는 실험실에서 액체 연료인 니트로메탄을 사용하는 과정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측은 “고체 상태 연료를 젤 형태로 만든 뒤 정확한 설계 유량이 나오는지 측정하다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20명과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사고현장을 수습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설립이래 국방에 필요한 병기장비·물자 등에 관한 기술적 조사·연구·개발 및 시험 등을 통해 군사전력 증강 및 국방과학 기술력 발전에 기여해왔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