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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긍정평가 50%대 진입,자유한국당 지지도 20% 중반대로 하락

기사승인 2019.12.04  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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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14주 만에 부정적 평가를 다시 앞섰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하락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4일 발표한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C&I)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긍정)’고 평가한 이들이 전체의 50.5%(매우 잘함 33.6%, 잘하는 편 16.9%)로 집계됐다.
 
이는 조원C&I가 발표한 여론조사를 기준, 직전인 11월 3주차 여론조사결과(긍정 46.6%, 부정 50.5%)를 뒤집은 결과이자 8월 3주차 조사결과(긍정 48.6%, 부정 48.2%)이후 14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상황이다.
 
심지어 과반을 넘어선 평가는 3월 1주차(51.4%)와 4월 3주차(50.6%), 7월 1주차(51.1%) 이후 올해 들어 4번째다.
 
‘잘못하고 있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46.2%(매우 잘못함 31.1%, 잘못하는 편 15.1%)에 불과했다. 직전조사결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가 46.6%에서 3.9%p 상승하는 동안 부정평가는 50.5%에서 4.3%p가 하락했다.
 
하지만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3%로 오차범위(±3.1%p) 내에 머물렀다. ‘잘 모른다’며 답변을 유보한 이들은 전체의 3.3%였다.
 
자료@중앙선관위.쿠키뉴스
정당지지도에서는 여론조사결과 12월 1주차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2%로 직전 조사결과(11월 3주차) 대비 0.1%p가 오르는데 그쳤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34.5%에서 27.9%로 6.6%p가 떨어졌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6.0%에서 7.0%로 1%p가, 우리공화당은 1.2%에서 1.4%로 0.2%p가 상승했다. 반대로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4.5%에서 4.0%p로 0.5%p가, 민주평화당은 1.0%에서 0.3%로 0.7%p가 하락했다. 민중당에 대한 지지율은 0.2%로 변동이 없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3만7731명을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 12%+휴대전화 88%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시도해 응답한 1002명(응답률 2.7%)의 답변을 토대로 작성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쿠키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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