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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적대행동하면 모든 것 잃는다“경고

기사승인 2019.12.09  07: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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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무력 도발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 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은 너무 영리하고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잃을 것이 너무 많다. 사실상 모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싱가포르에서 나와 강력한 비핵화 합의문에 서명했다”며 “그는 미국 대통령과의 특별한 관계를 파기하는 것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으며 내년 11월 미 대선에 개입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김정은의 리더십 아래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이 있지만 약속대로 비핵화를 해야 한다”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전 세계가 이 이슈에 대해선 통일돼 있다”고 했다.
 
트럼프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북한이 전날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며 미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대폭 끌어올린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북한과 비핵화 협상 국면에 들어선 이후 가장 강력한 경고 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가 대통령이 된후 북한은 북한은 대륙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 중단을 했다고 자랑해왔다.
 
그러나 내년 대선가도에서 북한이 ICBM 발사나 핵실험을 재개하면 이같은 외교치적은 물거품이 되고 민주당 후보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용인하는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그 시한은 내년 미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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