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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장지연에게 `오빠 잘 키워죠`와 함께 3천 송이 장미꽃 프로프즈

기사승인 2019.12.09  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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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가수 김건모(51)소주병 뚜껑·장미꽃 프러포즈`로 예비신부 장지연(38)를 감동 시켰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51)가 예비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38)에게 청혼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건모는 장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개그맨 후배들과 3천 송이 장미꽃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또 사람 키보다 큰 대형 보드에 소주병 뚜껑으로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및 `오빠 잘 키워죠`라는 글자를 새겼다.
 
그런가하면 김건모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장지연이) 계속 밀고 들어왔는데 내가 계속 밀어냈다"며 "그런데 계속해서 밀고 들어오다 내 안에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우리 엄마와 장교수가 별 이야기도 아닌 것으로 환하게 웃는데 정말 행복한 감정이 들었다. 바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건모는 장지연이 어디가 좋았냐는 말에 "다 좋았다. 나는 결정하기가 힘들지 추진력은 끝"이라며 "근데 내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 빨리 했나 싶다"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아내 오빠가 40이다. 촌수로는 형님"이라며 "장인어른이 무조건 나이로 간다고 정리해줬다"며 감사해했다. 또 "나를 선택해 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처가댁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장지연이 김건모의 집으로 들어서자 김건모는 피아노 연주를 하며 `사랑합니다`를 열창했다. 장지연은 장미꽃잎으로 그려진 하트존에 서서 노래를 들었고, 김건모는 노래를 부르다 눈시울을 붉혔다. 연주가 끝나자 김건모와 장지연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프러포즈가 끝난 후 김건모는 "내가 왜 울었냐면 내 자유가 끝났잖아"라고 너스레를 떨며 "너는 오빠 잘 키워야한다. 오빠 아직 애잖아"라고 당부했다. 장자연은 환하게 웃으며 김건모를 토닥거려 주었다.
 
한편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세의 전 기자, 변희재 시사평론가와 함께 출연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서 2회 만났다"라며 “피해자로부터 직접 파악한 사실이라며 과거 김건모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6일 오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 등록된 '충격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 동영상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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