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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4일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전국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무당층이 40.4%로 상당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 정당지지도에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34.3%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8.7%), 자유한국당(7.3%) 및 바른미래당(7.3%) 등의 순이었으나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무당층이 40.4%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지지정당이 없다고 한 무당층이 23%로 한국당을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20%)보다 3%포인트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11월 정기(8~12일)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민주당이 30.8%,자유한국당은 12.9% 양당 간 격차는 17.9%p다. 정의당은 4.3%, 바른미래당 3.8%, 민주평화당 0.5%, 우리공화당 0.4% 등이었다.
이와같이 무당층이 많다는 것은 양당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것으로 국민들은 새로운 정당을 희구하거나 시대에 맞게 새롭게 변하기를 갈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낮게 나타나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후 아직도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담겨있다고 본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 변하는 않는 정당은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뉴스1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조사 100%)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0.3%(무선 100%)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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