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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결혼, 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17세 연하 천예지

기사승인 2020.11.21  18: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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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천예지 웨딩사진.
개그맨 박휘순(43)이 결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박휘순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그리고 동료들을 초대하여 17세 연하 천예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사회는 박휘순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맨 변기수와 윤형빈이 맡았으며,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축가를 부르고 개그맨 유민상이 축시를 낭독했다.
 
박휘순과 천예지는 지난해 여름 한 행사에서 MC와 총괄기획자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해 연애 1년 여 만에 결혼하게 됐다.
 
앞서 박휘순은 지난 9월 SNS에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면서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에비신부에 대해서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며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됐다”며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17살 나이 차이를 뛰어 넘어 결혼에 골인한 박휘순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이차이가 많아 부모님께) 허락받기가 쉽지 않았다.
 
처음엔 장모님이 제 얼굴을 잘 안 보시더라. 처가가 강원도 삼척에 있는데 매달 찾아가서 허락을 받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드디어 올해 여름, 장인어른이 자고 가라고 하셨다”라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휘순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동남보건대학 컴퓨터응용학과 전문학사 졸업 이후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편입학해 졸업했다.
 
2002년 뮤지컬 배우 데뷔한 후 같은 해 2002년 코미디TV에서 방송된 김용만이 진행한 '공포의 타이틀 매치'라는 프로그램에 질러맨으로 방송에 데뷔 이후,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이 됐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박끼순’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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