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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사진자료@질병관리청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386명(해외유입 25명 포함) 증가한 총 30,403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26,365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53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2명 발생해 503명(치명률 1.65%)을 유지하고 있다.
80세이상은 253명으로 50.30%, 70세에서 79세는 160명으로 31.81%이다. 70세이상 고령자가 413명 82.11%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86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1월15일 208명,16일 223명,17일 230명,18일 313명,19일 343명,20일 363명,21일 386명 등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충남 19명,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경북 8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울산·충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 가운데 9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6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12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11월21일 현재 집단발병 12,385명(41%),신천지 관련 5,213명(17%),기타 4,589명(15%),해외유입 4,380명(14%),조사 중 3,594명(12%),해외유입관련 242명(1%)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2,896,746명으로 전날 보다 23,303건이 증가했다.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2,814,998명으로 97.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51,345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최근 들어 의료기관·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학교,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곳곳에서 지역 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될 가능성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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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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