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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사망, 감작스러운 비보 극단적 선택 추정

기사승인 2021.05.13  2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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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제이윤
3인조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본명 윤재웅·39)이 사망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3일 소속사 325이엔씨는 “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이날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제이윤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제이윤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소속사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이미 숨진 상태인 제이윤을 발견했다.

경찰은 제이윤의 사망을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망원인을 더 조사 중이다.
 
제이윤은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미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음악 영재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으로 귀국한 후 홍익대학교 영문학을 전공했다.
 
제이윤은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한 후 허정민이 탈되하자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를 결성해 활동했다.
 
엠씨더맥스는 '어디에도', '그대는 눈물겹다',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등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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