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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입장문, “멤버들과 지인들에 대한 비난과 악플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기사승인 2021.06.19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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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인스타그램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23)가 멤버들을 향한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8일 이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제 근황을 짧게 말씀드리면, 고소를 당한 제 동생은 아직 학생이어서 저희 가족 모두 동생 고소 건 대응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없지만, 보도를 통해 저도 고소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제 고소건 대응도 함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 잘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까지 잘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현주는 “오늘은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 아시다시피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비난이나 악플이 당사자에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전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 생각나서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든다. 저는 제가 받았던 고통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 본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주는 “그동안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며 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또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월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현주의 에이프릴 탈퇴 이유가 팀 내 왕따와 괴롭힘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4월, 이현주는 "(에이프릴의)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고 해당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DSP미디어와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런 주장을 반박하며 이현주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팀 활동에 지장이 있었다고 반박하며 물러서지 않고 이현주의 동생과 이현주를 고소했다.
 
또한 지난 4월23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현주야 안녕? 나는 네가 연습생이었던 시절부터 DSP에서 일했던 직원이야. 너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믿어주는 세상이니까 마치 세상이 네것이 된 것처럼 착각하는 것 같아서 진실 몇가지를 써보려고 해"라고 말했다.
 
지난 4월27일 이현주는 전날 법무법인 여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악성 비방글을 작성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6월17일 에이프릴 채원은 공식 팬카페에 “현주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낱낱이 밝히고자 많은 고민 끝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며 “데뷔를 준비하던 당시 현주는 자주 여기저기 몸이 아프다 하며 연습을 버거워했다”며 “데뷔 전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현주는 항상 힘들다고 하면서 빠졌다”고 반박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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