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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김제덕·안산, 양궁 혼성전서 금메달

기사승인 2021.07.24  22: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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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안산과 김제덕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24 ondol@yna.co.kr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금메달 7개 이상을 획득해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운 한국 선수단이 2020 도쿄올림픽 개막 후 첫날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우리나라는 또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과 태권도 남자 58㎏급 장준(21·한국체대)이 동메달을 획득해 이날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의 수확을 올렸다.

그러나 최대 금메달 6개까지 바라보며 '코리아 골든데이'의 꿈을 부풀렸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김제덕(17·경북일고)과 안산(20·광주여대)이 팀을 이룬 양궁 대표팀은 24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스테버 베일러르-가브리엘라 슬루서르 조를 5-3(35-38 37-36 36-33 39-39)으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우뚝 섰다.

한국 대표팀 '남녀 막내'들인 김제덕과 안산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 결승에서 1세트를 먼저 내주는 위기를 침착하게 이겨내고 무더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국민들에게 시원한 금메달 선물을 안겼다.

혼성 단체전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김제덕과 안산은 이 종목 '초대 챔피언'과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 주인공의 겹경사를 누렸다.

또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양궁에 남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까지 금메달 5개 석권 가능성도 부풀렸다.

25일에는 여자 단체전에 안산과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가 출전해 이 종목 9연패에 도전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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