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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귀국, 무릎 부상으로 경기력 저하 수술과 재활 6주 소요예정

기사승인 2021.11.15  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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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그리스에 이적한 배구 쌍둥이의 언니 이재영(25.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이 무릎 부상으로 귀국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재영은 지난 12일 귀국했다. 이재영은 최근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결장했다.
 
왼쪽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이재영은 한국서 정밀 검진을 한 뒤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학교폭력 논란 이후 약 9개월 동안 제대로 경기를 뛰거나 훈련을 하지 못해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학폭 논란이 불거지며 국내서 설 자리를 잃은 이재영은 동생 이다영과 함께 올 시즌부터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입단해 활약 중에 있다.
 
국내서 수술과 재활을 하면 6주 가량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빨라야 내년 1월께나 다시 코트에 설 전망이다.
 
이재영의 동생 이다영은 입단 뒤 줄곧 선발로 활약하며 최근 그리스 여자배구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꼽히는 등 팀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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