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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제 추행 피소' 손범규 대변인 사의 즉각 수리

기사승인 2025.12.07  1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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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규 대변인이 장동혁 당 대표로부터 지난 9월 16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회의실에서 대변인 임명장을 받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이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당 손범규(57) 대변인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국민의힘은 이날 공지를 통해 “지난 6일 당사자가 사의를 표명했고 장 대표가 이를 즉각 수리했다”며 “아울러 당 대표는 당무감사위원회에 사실관계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채널에이(A)는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이 지난달 강제추행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손 대변인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을 맡은 손 대변인은 인천 지역의 같은 당 소속 여성 구의원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고소당했다.
 
해당 구의원은 장 대표가 손 대변인을 임명한 당일인 지난 9월15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도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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