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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함, 캐나다 빅토리아 입항!

기사승인 2026.05.24  1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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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군
한국 잠수함 최초 태평양 횡단 대기록 달성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에 참가하는 해군 국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III, 3,000톤급)이 한국 시간으로 5월 24일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기지에 입항했다.
 
입항 전 대함경례를 통해 데이비드 펫첼 캐나다 태평양사령관과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에게 예의를 표하며 국제적인 해군 예절을 선보였다.
 
도산안창호함은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역사상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사진@해군
사진@해군
지난 3월 25일 진해군항을 출항해 괌과 하와이를 거쳐 캐나다 빅토리아까지 편도 약 1만 4,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안전하게 항해하며 역대 최장 항해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하와이 출항 시점부터 캐나다 해군 잠수함사령부 소속 승조원 2명(브리타니 부르주아 소령, 제이크 딕슨 하사)이 편승하여 연합 C4I 체계를 통해 소통하며 양국 해군 간의 깊은 신뢰와 상호운용성을 직접 증명했다.
 
이병일(대령) 도산안창호함장은 "대한민국 잠수함 최초의 태평양 횡단 성공은 거친 대양 환경에서도 장기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는 우리 국산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세계적인 기술력을 여실히 증명한 쾌거"라며 "남은 기간에도 현존 최강 디젤 잠수함의 독보적인 우수성을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편승했던 브리타니 부르주아 캐나다 해군 소령은 "한국 해군 도산안창호함에 편승해 함께 항해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웠다"며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었을 뿐만 아니라 양국 해군 간 강력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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