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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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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이관섭 비서실장은 퇴임 인사에서 “여러 가지 과제들을 많이 남겨두고 떠나 죄송스럽지만, 우리가 추진했던 여러 개혁 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가 소통과 상생의 정신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간다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실장은 “용산에서 보낸 1년 8개월이 제 인생에서도 가장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도 “어제 대통령께서 직접 신임 참모들을 기자들 앞에서 소개해 주시는 모습에 따뜻한 분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 비서실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합창단은 대통령의 설 인사 합창곡이었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이 비서실장의 애창곡인 ‘My Way’를 불렀다. 합창이 끝나자 대통령과 직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과 직원들은 떠나는 이 비서실장을 청사 밖 차량까지 배웅했다. 대통령은 이 비서실장이 타는 차량의 문을 직접 열고 닫아주며 차가 멀어질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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