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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한민수 대변인으로 교체

기사승인 2024.03.22  18: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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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후보.이재명 대표. 사진@한민수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이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성범죄자 변호 이력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인 한 대변인은 기자 출신으로, 국회 대변인을 거쳐 국회의장 정무수석과 공보수석을 지냈다.
 
지난 대선 때 공보수석에서 물러나 이재명 캠프에 합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 부단장을 맡았다. 현재 당 대변인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결정은 당 최고위와 당무위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이재명 대표에 의해 이뤄졌다. 서울 강북을 지역구 현역인 박용진 의원은 배제됐다.
 
당초 조수진 변호사가 공천됐지만, 과거 성범죄자 변호 이력 논란으로 이날 사퇴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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