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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한국 섬유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기사승인 2024.03.29  22: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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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사진@효성그룹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고인은 1935년 경남 함안의 만석꾼 효성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경기고 1학년을 마친 뒤 일본 유학길에 올라 히비야고, 와세다대 이공학부를 졸업했다.
 
미국 일리노이공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이던 1966년 부친의 부름을 받아 효성물산에 입사하며 그룹경영에 참여했다.
 
부친인 고(故) 조홍제 효성 창업주는 1948년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과 삼성물산을 세워 운영하다, 1962년 독립해 효성물산을 세웠다.창업 1.5세대’로 평가받는다.
 
고인은 효성그룹의 주력인 동양나이론, 동양폴리에스터, 효성중공업 등 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경영을 맡아 ‘기술경영’을 앞세워 한국 섬유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고인이 회장 시절 내놓은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와 타이어 코드(타이어 보강재)는 글로벌 시장 1위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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