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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에는 15일 7만 7,084명이 입장해 1,002만 758명을 기록하며 1,0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 이룬 흥행 성적이다.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은 2017년 840만688명. 올해는 지난달 18일에 847만 관중을 넘어서면서 일찌감치 신기록을 세웠고, 같은 달 18일 900만 관중까지 넘어섰다. 이어 추석 연휴인 15일 마침내 1000만 관중을 채웠다.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역대 최초로 6개 구단에서 누적 관중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KIA는 2017시즌이후 7년만에 100만 관중을 넘겼으며, 삼성은 구단 역사 최초로 100만 명이 넘는 관중을 기록했다.
구단별 평균 관중 수를 보면, LG 1만 8,844명, 삼성 1만 8,215명, 두산 1만 8,043명으로 1만 8,000명 이상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뜨거운 야구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롯데와 KIA도 각각 1만 7,105명, 1만 7,062명으로 1만 7,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SSG는 1만 5,866명으로 1만 6,000명 이상 평균 관중을 바라보고 있다.
한화는 1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에 평균 1만 1,300명이 입장하며 홈 경기마다 94%가 넘는 좌석을 채우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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