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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중장(3성 장군)급 이하 진급 선발과 주요 보직자 임명 등 소폭으로 이뤄졌다. 대장(4성 장군) 진급자는 없었다.
최성혁(해사 46기) 해군 작전사령관, 박기완(공사 41기)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황선우(해사 45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각각 해군 참모차장과 공군 참모차장, 해군 작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김명수 합참의장과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자리를 지켰다. 여인혁 방첩사령관(육군 중장)도 유임됐다.
이외에 육군 준장 6명과 해군 준장 3명, 해병 준장 2명, 공군 준장 7명이 소장으로 진급해 사단장·함대 사령관·공군미사일방어사령관 등 주요 직위를 맡게 됐다. 육군 대령 52명, 해군대령 10명, 해병 대령 4명, 공군 대령 12명 등 78명도 준장으로 진급했다.
신임 해병대 사령관은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과 부사령관,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을 거쳐 해병대 1사단장을 맡았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해병 중장)이 사실상 임기를 모두 채우고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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