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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0개 구단 중 무려 8개 구단이 100만 관중 돌파

기사승인 2026.10.05  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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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사진@서울시
올 시즌 KBO 리그올해 KBO 10개 구단 중 무려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5일 오후 2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는 시작 전인 오후 12시 45분경 1만 8700석이 모두 팔렸다.
 
이로써 시즌 28번째 매진을 기록한 KT는 누적 관중 100만 4272명을 달성했다. 이미 전날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기존 2025년 97만 941명)을 세운 KT는 하루 만에 이를 경신하며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창단 첫 경사였다.
 
앞서 LG 트윈스가 7월 4일 43경기 만에 처음으로 이를 돌파했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도 7월 16일, 같은 43경기(대구 41경기, 포항 2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가 8월 1일(48경기), 롯데가 8월 15일(51경기), SSG 랜더스가 8월 27일(58경기), KIA 타이거즈가 8월 29일(57경기)에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어 한화 이글스가 9월 11일 61경기 만에 넘긴 데 이어 KT까지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미 삼성(164만 5050명)과 LG(155만 988명, 이상 4일 기준)는 나란히 구단 한 시즌 최다 홈 관중을 넘겼다. 특히 삼성은 지난해 자신들이 세운 단일시즌 홈 최다 관중 기록(164만 174명)을 넘어섰다.
 
덕분에 KBO 리그가 역대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달성했던 지난 2025시즌보다 빠르게 1,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올해 684경기 만에 1,200만 관중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기록한 703경기에서 19경기를 단축했다.
 
지난 9월 12일(토) 1,100만 관중을 넘어선 후 58경기 만에 1,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구간에서 60경기가 걸렸던 것보다 2경기를 앞당겼다.
 
이번 시즌 KBO 리그는 개막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개막 14일 만에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전반기에만 역대 최다인 763만 3,775명을 동원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중 동원은 계속됐다. 100만 관중부터 이번 1,200만 관중까지 12번의 100만 단위 관중 돌파를 모두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했다.
 
올 시즌 리그 평균 관중은 1만 7,646명으로, 2025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1만 7,101명)보다 높은 숫자를 기록 중이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2만 3,486명으로 1위에 올라 있고, LG가 2만 2,110명, 두산이 2만 1,197명으로 뒤를 이었다.
 
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총 684경기 중 약 47%에 해당하는 319경기가 매진됐다. KBO 리그는 지난해 세워진 단일 시즌 최다 매진 331경기 경신까지 바라본다.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를 기록 중이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54경기 매진으로 홈 매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화가 48경기, LG가 42경기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KIA는 원정 54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원정 매진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 롯데(48경기)와 삼성(45경기)이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KBO 리그는 2024시즌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데 이어 3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2년 연속 1,200만 관중 달성까지 성공한 가운데, 지난해 세운 역대 최다 관중(1,231만 2,519명)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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