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2
default_setNet1_2
ad43
ad44

군인 수면부족,불침번과 보초 근무를 위해 취침 도중 기상이 원인

기사승인 2016.04.20  00:33:02

공유
default_news_ad1
ad35

 
수면부족

병사들의 수면부족이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19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난해 하반기 병사 19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근무 중 가장 불편한 점으로 수면 부족이 15.6%로 1위를 이어 외로움과 심리적 위축(10.9%)이 2위, 추위와 물 부족 등의 열악한 군 생활환경(9.6%)로 3위로 조사됐다.
 
수면부족은 2013년(21,4%)과 2014년(14.8%)에도 가장 높아 병사들이 가장 애로사항으로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선 부대의 경우 병사들은 오후 10시에 취침하고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한다. 공시적인 취침시간은 통상적으로 8시간으로 비교적 짧지 않지 사흘에 한 차례씩 돌아오는 '불침번'(1시간~1시간 30분) 근무와 일과 후 피로감, 복무 압박감 등으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상 불침번이나 보초 근무를 할 경우 취침 전 이나 기상 직전에 맡으면 수면부족을 못느끼나 취침 도중 일어나면 잠을 설치게 실제적으로 잠을 자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병사들의 불침번 근무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반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불침번 근무 준비를 하려면 좀 더 일찍 일어나 준비해야 하므로 2시간 정도는 근무시간으로 뺏았기게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