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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철호 임명

기사승인 2024.04.22  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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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임명을 발표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후임 국무총리 인선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에 이어 정무수석을 발표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지난 금요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초청을 제안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정무수석을 좀 빨리 임명해서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판단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후임 국무총리 인선에 대해선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과 함께 입장해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은 사실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여러분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정계에서도 여야에서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뿐 아니라 내각, 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등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통령실 출입 기자가 ‘대통령께서 참모들에게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는데 향후 국정 운영이나 소통 방식에서 어떤 변화를 생각 중이냐’는 질문에 “용산 참모들이 앞으로 메시지 등을 할 때 국민들께서 이해하고 알기 쉽게 하자는 뜻”이라고 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5선 정 의원은 서울 성동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16대 총선 때 충남 공주연기에서 처음 당선됐다.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 21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 등을 지냈다. 내무부 장관을 지낸 고(故) 정석모 전 의원이 부친이다.

여권 내에서 ‘온건 성향 보수인사’로 분류되는 신임 홍 전 의원은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창업한 경제 전문가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경기 김포을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에 출마했으나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홍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김포 서울 편입’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홍 전 의원은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바른정당에 몸담았던 시절 유승민 당시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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