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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중진 3~4명 총리 후보 거론

기사승인 2024.11.19  1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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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모 ·정부 내각 개편 규모 커질 수도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와 G20(20국) 정상회의 참석차 남미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귀국하면 신속한 인적 쇄신을 위한 본격적인 인사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총리 후보로는 6선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5선 권영세 의원, 호남 출신인 이정현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정부 개각은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일해온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임명된 지 2년이 넘은 장관이나 업무 평가에서 하위인 장관에 대한 인사를 대상으로 대폭의 개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윤 대통령이 쇄신 필요성이 있는 경제팀과 임명된 지 2년이 지난 교육·행정안전·보건복지부 등을 포함한 개각을 결심할 경우 장관급 교체 폭이 10명 이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여권에선 윤 대통령이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지목된 일부 참모를 교체할 것으로 본다.
 
국민의힘에선 대통령실의 정무·소통 기능 강화를 위해 “정무·홍보·시민사회수석실 개편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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