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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탈북민 대북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새 삶(대표 이하나)이 26일 강서구 마곡동 남북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박충권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의 축사와 새 삶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 탈북 대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 등을 진행됐다.
2014년 사단법인 새삶(new life)을 설립한 이하나 대표는 북한에 있을 때 약사로 활동했으며 탈북 후에는 면학에 힘써 북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또한 그 힘든 약사자격증을 취득해 약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약사하며 번 돈을 탈북자의 심리치료와 탈북자 출신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위해 사용하며 그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돌보고 있다.
또한 명절이 되면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을 위해 망향제를 진행하고 북한에서 김정은 시대를 경험한 20대,30대 탈북청년과 함께 국내외에서 북한인권 증진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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