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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수원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발전소 3호기(구 신고리 5호기)의 운영허가 안건을 의결했다. 2016년 착공 이후 약 9년 만이다.
원안위는 이날 이날 제228회 회의를 열고 재적위원 6명 중 5명 찬성으로 새울 3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새울 3호기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운영 허가 기준에 충족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새울 3호기는 국내 5번째로 운영허가가 신청된 한국형 원전 APR1400 모델로, 발전용량은 1,400메가와트(MW)급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정책의 핵심 쟁점이 됐던 신고리 5호기가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2016년 건설을 시작했으나 정부 에너지 정책 변화와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2017년 공론화 과정을 거쳤고 다시 건설이 확정됐다.
새울 3호기는 연료 장전 및 시운전 기간을 거쳐 2026년 8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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