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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면 캡처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오후 8시15분 KBS, MBC, SBS가 공동으로 발표한 서울시장 출구조사 예측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37.7%,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9.0%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KBS의 보도에 따르면, 20대에서 박영선 후보 33.6%, 오세훈 후보 55.6%를 기록했다. 30대에서는 박영선 후보 38.7%, 오세훈 후보 56.5%로 조사됐다.
40대에서는 박영선 후보 49.3%, 오세훈 후보 48.3%로 두 후보가 팽팽하게 맞섰다. 60대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69.7%를 얻어 29.1%를 기록한 박영선 후보에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의 경우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4.0% 김형준 후보가 33.0%를 득표한 것으로 예측됐다.
힌편 지난 1일 발표한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 등 여론조사 기관 3곳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은 50.5%, 박영선 후보는 28.2%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22.3%p로 오차범위 밖 큰 차이다.
(조사 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전화 면접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서울 33.6%)
이번 방송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와 코리아 리서치, 입소스 등에 의뢰해 서울의 50개 투표소와 부산 30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신뢰수준 95%에, 서울은 표본오차 ±1.7%포인트, 부산 ±1.7%포인트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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