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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의원. 사진@고민정페이스북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고민정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문제제기 했던 것은 최근 불거진 공천 갈등과 무전략에 대한 비판을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하위 20%, 여론조사 문제 등 공정성에 문제제기가 되고 있다. 제 문제제기로 인해 논의 테이블이 열리길 바랐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제게 돌아온 답은 차라리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라는 답이었다”며 “민주당 중진 의원님의 공개적인 답변이어서 무겁게 듣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하나 없다고 해서 민주당이 무너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지금이라도 민주당 지도부가 현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면 충분히 국민들께 강한 야당, 유능한 민주당으로 선택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전략 공천을 의결했고, 이에 따라 임 전 실장은 공천배제됐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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