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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투표율이 10일 오후 5시 기준 64.1%다.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오후 5시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838만52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가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5%로 가장 높았고 세종 65.2%, 광주가 각각 63.7%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63.4%, 경기는 61.3%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57.5%였고, 대구가 58.3%, 인천이 60.1%로 그다음으로 낮았다.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62.6%)과 비교해 1.5%포인트 높은 수치다.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경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부정선거 의혹 차단을 위해 수검표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당선자 윤곽은 11일 오전 1~2시경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 간 격차가 큰 곳은 보다 빨리 당선자가 나올 수 있고, 박빙 지역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개표 종료 후 의석 산정 작업을 거쳐 11일 오전 5시가 지나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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