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2
default_setNet1_2
ad43

윤석열 대통령, 범어사 방문 등

기사승인 2024.10.22  22:05:56

공유
default_news_ad1
ad35

사진@대통령실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범어사를 방문했다.
 
범어사를 찾은 윤 대통령은 향로에 헌향한 후, 주지 정오 스님과 방장 정여 스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과 인내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이 많이 있지만, 이를 업보로 받아들이고 돌이 날아와도 피하지 않고 맞으며 나아가겠다"고 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결의를 드러냈다.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범어사는 윤 대통령이 과거 부산 근무 시절에도 자주 찾았던 곳으로, 그 인연을 이어 방문이 이뤄졌다.
 
정오 스님은 윤 대통령에게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국가 재정이 과도하게 쓰여 국정 운영이 어려워졌겠지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범어사에서 주신 가르침 덕분에 나라가 올바르게 서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석해 전 세계 90여 개국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주최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197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02년 서울대회 이후 22년 만에 유치에 성공했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석한 것 역시 2002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22년 만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부산은 선한 연대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70여 년 전 부산은 피난민의 도시였지만 서로 돕고, 나누고, 배려하면서 전쟁의 상처를 함께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세계 각국의 구호물자와 자원봉사자의 헌신은 대한민국이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통령은 선한 의지로 서로 도울 때 얼마나 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가 바로 부산이고,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사진@대통령실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랑하는 부산 시민과 초량시장 상인 여러분을 직접 뵈니까 여러분들을 더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여러분들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하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