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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20)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베트남계 호주 국적자인 하니는 이날 국감에서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증언할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하니의 회의장 출입과정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비상 경호’에 돌입했다.
이 같은 대비에도 하니가 출석하는 시점에 뉴진스 팬들 뿐만 아니라 취재진 국회 보좌진들이 몰려서 혼잡이 빚어졌다.
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도 맨 앞줄에서 휴대전화로 하니의 ‘인증샷’을 찍었다.최 위원장은 오후 2시 과방위 국감 속개 이후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하니 말고 미니(최민희) 위원장님. 이러고 사진 찍지 마시고 가서 과방위 상임위 준비하세요. 한숨 나오네 진짜”라고 썼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과방위 국정감사 도중 의사 진행 발언을 통해 “최 위원장이 뉴진스 사생팬(연예인 극성팬)인 것 같은데, 가서 사진 찍는 건 이해를 한다. 그런데 어떻게 위원회가 진행 중인 시간에 뉴진스가 있는 그 방에 따로 가서 만나볼 수 있나”라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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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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