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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윤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을 돕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전 민주평화통일회의 사무처장)는 이날 ‘12·3 비상계엄' 사태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검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수사 대상이 된 데에 “윤 대통령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고도 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공개된 헌법재판관 참여 하의 탄핵심판이 우선(중요)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비상계엄이 주된 수사 사항이라면 대통령으로서는 국정 난맥 상황 전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데 과연 수사기관이 그런 준비가 돼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석 변호사는 “비상계엄 하나로 (윤 대통령을) 수사하고 탄핵한다”면서 “윤 대통령은 앞으로 진행될 사항(탄핵심판과 수사)에 대해 대통령의 입장을 밖에서 알아줬으면 하면서 ‘굉장히 답답하다’는 토로를 했다”고 말했다.
27일 이전에 변호인단을 확정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 대통령에게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2차 소환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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