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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타워. 사진@서울시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1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비즈니스 매체 ‘CEO 월드 매거진’가 보도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종합 점수 94.18점을 받아 7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95.36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94.86점)과 러시아(94.81점)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인도(94.76점), 5위는 영국(94.56점), 6위는 일본(94.31점)이 차지했으며, 7위 한국에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튀르키예 등이 뒤를 이었다.
매체는 미국이 1위를 기록한 이유에 대해 “미국은 세계 최대의 선진 경제와 압도적인 자본 시장을 가지고 있고, 전 세계에 군사력을 투사할 수 있는 막대한 국방 예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제기구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지배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소프트파워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플랫폼, 고등 교육, 문화 수출 등을 통해 전 세계의 담론을 형성하고, 비공식적인 영향력으로 공식적인 권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190개국을 대상으로 정치적 안정성, 경제적 영향력, 국방 예산, 무기 체계, 글로벌 동맹, 문화적 영향력, 군사력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산출했다.
매체는 이번 순위를 발표하기 위해 전화 및 온라인 등으로 총 29만6400건의 글로벌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국제기구와 경제 연구 기관 등의 자료를 반영해 점수를 매겼다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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