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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내린 남산 모습. 사진@서울시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기상청에 따르면 13일(토) 서울 전역에 눈 또는 비(적설 2~7cm)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눈이 그친 뒤 기온이 낮아지며 도로 살얼음·빙판길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서울시는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099명·제설장비 1,256대를 투입해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식 전진기지 14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강설예측 CCTV를 활용해 적설량과 교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기상 변화에 따라 대응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주요 간선도로·이면도로·경사구간·제설‧결빙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25개 자치구를 포함한 32개 제설기관의 자동제설장치 총 1,461개소 (염수 분사 533개소, 도로열선 928개소)를 사전에 가동해 골목길 등 생활도로까지 촘촘한 제설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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